[이코노믹데일리] 혼다코리아는 지난 26일 경북 상주시 경천섬에서 진행한 모터사이클 라이더 축제 ‘2024 혼다데이 앳 경천섬’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혼다데이’는 혼다코리아가 지난 2022년부터 혼다 고객을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혼다 만의 '펀 라이딩'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시행하고 있다.
상주시 소재 경천섬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이번 라이더 축제는 라이딩 시즌을 맞아 모터 사이클에 대한 열정을 다시 채우자는 의미를 담아 '다시 채우고, 다시 느끼다(Refill & Re-feel)'를 주제로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 시작 1시간30분 만에 혼다 모터사이클 고객 800여명이 몰리면서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이벤트 현장에도 사전 신청 고객은 물론 경천섬 관광객과 관계사 등 총 12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혼다데이 한정판 기념 의류 모토 져지와 짐백, 간식·음료 교환권 등을 제공했다. 또 올해 출시된 클래식 네이키드 'GB350C', 미들급 스포츠 모터사이클 'CBR500R'과 함께 캐주얼 스크램블러 'CL500', 어드벤처 모터사이클 'XL750 트랜잘프(Transalp)'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10개 모델의 시승 기회도 주어졌다.
이밖에 ‘거북이 경주’, ‘내 명차를 소개합니다’, ‘혼다네컷(즉석 사진촬영)’, 럭키 드로우 등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는 “혼다 모터사이클에 대한 고객 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에 혼다데이가 명실상부 국내 최대 모터사이클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분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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