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대신증권, 시니어 대상 모바일 거래 오프라인 교육 실시

김광미 기자 2024-10-28 10:44:47
29일 목동WM센터 시작으로 8차례 진행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신증권 사옥 [사진=대신증권]
[이코노믹데일리] 대신증권이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거점 영업점에서 스마트폰 거래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대신증권은 지난 6월 시니어 고객들의 디지털금융 격차를 해소하고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차원에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에서 만족도가 높았던 점을 반영해 전국 영업점으로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 

교육은 오는 29일 목동WM센터를 시작으로 다음 달 △7일 송도WM센터 △14일 수지WM센터 △21일 분당센터 △28일 광주금융센터, 12월 △5일 대전센터 △12일 전주지점 △20일 울산WM센터 순으로 실시된다. 

대신증권 금융지원센터 직원이 강사를 맡아  스마트폰 기본 기능, MTS 설치·사용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악성메시지나 피싱 공격에서 보호할 수 있도록 스팸차단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는 실습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성현 대신증권 금융지원센터장은 "첫 시니어 고객 교육 이후 교육 대상자의 모바일 서비스 이용 문의가 크게 줄어드는 등 디지털 자립도가 향상되는 효과를 확인했다"며 "더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각 영업점이나 금융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