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의 첨단기술 R&D 기지로 꼽히는 이 캠퍼스는 한화비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정밀기계, 한화파워시스템, 비전넥스트 등 제조 계열사의 신기술이 탄생하는 곳이다. 말 그대로 한화그룹 미래 기술 개발의 중추다.
한화는 김 회장의 이번 현장 방문이 지난 8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인적 분할한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가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로 거듭난 직후 단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이날 삼남이자 한화비전 미래비전총괄인 김동선 부사장과 함께 동행했다. 이들은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 연구실 현장을 살피며 자체 개발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세계 기술 시장에 대해 연구진과 소통했다.
또 산업현장 모니터링 및 독도 실시간 모니터링, 물류 현장 분석 솔루션, 사이버 보안기술 등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한화비전의 각종 영상 보안 기술도 현장에서 시연 됐다.
현장 곳곳을 둘러본 김 회장은 캠퍼스 임직원들에게 지속적인 혁신 기술 개발을 거듭 당부했다. 그는 "끊임없는 파격과 혁신으로 세계 기술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며 "혁신 기술만이 미래를 여는 유일한 열쇠"라고 강조했다.
기술 현장 점검에 이어 김 회장은 구내식당에서 주니어 직원들과 점심 식사도 함께 했다. 식사 자리에는 김 부사장과 디바이스 개발센터, 반도체 장비사업부 소속 연구원 등 20·30대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실무진들은 김 회장에게 최근 현장 이야기와 함께 앞으로 만들어가고 싶은 미래의 모습들에 대해 털어놓았다.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한 김 회장은 "오늘 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둘러보니 우리가 꿈꾸는 의미 있는 결실이 곧 이뤄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미래 기술을 잘 이끌어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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