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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플랫폼,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서 글로벌 전략 발표  

선재관 기자 2024-10-11 14:50:29
성공적인 글로벌 게임 서비스와 하이브의 역할 강조 기술적 진보와 다변화된 시장 대응 필요성 강조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사진=컴투스플랫폼]


[이코노믹데일리] 컴투스플랫폼이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2024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에 참가해 글로벌 게임 서비스 전략을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모바일게임협회 등 11개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컨퍼런스 개막 첫날 강연자로 나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성공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글로벌 게임 서비스에서 기술적 지원은 필수적"이라며, 이를 뒷받침할 기술적 인프라가 없으면 성공적인 게임 서비스가 어려워질 수 있음을 강조한다. 컴투스플랫폼의 대표 백엔드 서비스인 ‘하이브(Hive)’를 통한 성공 사례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또한 글로벌 게임 시장이 계속해서 다변화됨에 따라 백엔드 서비스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음을 지적한다. 그는 다국어 커뮤니티 운영, 크로스 플랫폼 지원, 분산 서버를 통한 고가용성 환경 구축 등의 기술적 지원이 글로벌 환경에서 게임 성공의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할 계획이다.

컴투스플랫폼은 ‘하이브’뿐만 아니라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마켓플레이스인 '엑스-플래닛(X-PLANET)'도 함께 소개하며 세계 시장을 겨냥한 첨단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하이브’는 인증, 결제, 서비스 지표 분석, 웹3 연동 등 게임 외적 요소를 통합적으로 해결해주는 백엔드 서비스로 게임 개발자가 콘텐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컴투스플랫폼은 2021년부터 외부 게임사에도 ‘하이브’를 개방했으며 현재까지 54개 외부 게임사의 80개 이상의 게임과 계약을 체결하며 성공적인 글로벌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