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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시리즈, 매주 인기 만화 무료 제공… '진격의 거인' 전권 첫 작품 선정

선재관 2024-08-30 17:40:00
슈퍼위크 프로모션 시작… 인기 만화·웹툰 전권 무료로 즐긴다
[네이버시리즈 진격의 거인 표지.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시리즈가 매주 레전드 만화와 웹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네이버시리즈 슈퍼위크' 프로모션을 9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첫 번째 슈퍼위크 작품으로는 전 세계에서 1억 부 이상 판매된 일본의 인기 만화 '진격의 거인'이 선정되어 국내 최초로 전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네이버시리즈 슈퍼위크’는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만화와 웹툰의 전권을 매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번 프로모션의 첫 작품으로 선정된 ‘진격의 거인’은 압도적인 힘을 가진 거인과 인간들의 싸움을 그린 판타지 만화로, 2009년부터 2021년까지 일본 코단샤의 ‘별책 소년 매거진’에 연재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TV 애니메이션과 영화로도 제작되어 많은 팬층을 확보한 이 작품은 9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네이버시리즈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24시간 대여권이 제공된다.

이어, 일본의 대표적인 순정만화 ‘유리가면’도 9월 8일부터 2주 동안 전권 무료 감상이 가능한 24시간 대여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만화는 순정 만화 팬들 사이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작품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독자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이버시리즈는 또한 9월 15일부터 10월 6일까지 완결된 인기 웹툰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치즈인더트랩', '더 복서', '올가미', '브레이커', '가비지타임', '뷰티풀 군바리', '이런 영웅은 싫어', '갓 오브 하이스쿨' 등 최대 500화에 이르는 작품들이 포함되며, 매일 24시간 대여권이 제공된다. 이러한 작품들은 완결된 후에도 꾸준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어 많은 독자들이 이번 이벤트를 반길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버시리즈는 슈퍼위크 대상작을 감상한 독자 중 100명을 추첨해 네이버웹툰과 시리즈에서 유료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쿠키를 최대 100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더 다양한 콘텐츠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정근 네이버웹툰 한국 웹툰 리더는 “이번 ‘슈퍼위크’를 통해 더 많은 독자들이 부담 없이 추억의 인기 만화와 웹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시리즈는 웹툰, 웹소설뿐 아니라 출판 만화와 전자책까지 제공하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번 슈퍼위크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독자들이 네이버시리즈의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