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측은 뜨거운 물이 있는 라면의 경우 화상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에서 일반석 특성상 사고의 위험이 크다고 설명했다. 일반석의 경우 승무원이 뜨거운 물을 부은 컵라면을 한꺼번에 여러 개를 옮겨야 하는 데다 승객들이 밀집돼 있어 화상의 위험이 크다는 얘기다.
대신 라면 서비스를 대체할 수 있는 다채로운 간식으로 변경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로 했다. 기존에 제공되던 샌드위치는 물론 막대가 있는 핫도그인 콘덕, 파이 껍질 속에 다양한 속을 채운 핫포캣과 피자 등을 기내 간식으로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간식 서비스 개편과 함께 셀프 스낵바에서 제공하는 간식도 다양화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부터 일반석 대상 기내 셀프 스낵바를 도입해 승객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간식을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콘덕이나 피자는 한국 출발편, 핫포켓은 해외 출발편 스낵 바에서도 맛 볼 수 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혜민의 주말산책] 나들이는 팝업, 연말 만찬은 저렴하게…유통가 주말 행사는](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9/20251219105847412022_388_136.jpg)
![[김아령의 오토세이브] 국내 리콜 4건…토요타·현대·포드 결함 잇따라](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9/20251219094827377730_388_136.jpg)
![[정보운의 강철부대] 공장 이후의 경쟁력…한국 대기업, 전략 무대가 바뀐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9/20251219132550426981_388_136.jpg)
![[류청빛의 요즘 IT] 추천·광고·AI까지 담다 보니…점점 무거워지는 올인원 앱](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9/20251219114946515385_388_136.jpg)
![[지다혜의 금은보화] 연말 여행객에 보너스…신한은행, SOL트래블 환율우대·금리혜택 풀가동](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9/20251219105209450417_388_136.jpg)


![[현장] 2025 LCK 어워드 성료…BDD 곽보성, 플레이어 오브 더 이어 수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9/20251219200736716503_388_136.jpg)
![[현장] 美 IEEPA 관세 상시화…대미 수출기업, 환급 주체가 손익 가른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9/20251219173022800382_388_13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