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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전시 'GOLDEN : The Moments' 개최

선재관 2024-07-23 17:40:10
방탄소년단 막내 정국의 데뷔부터 첫 솔로 앨범 활동까지 '황금빛 순간' 조명 하이브 아티스트 최초 솔로 전시…무대 의상, 인이어, 미공개 사진 등 전시 8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 명동 르메르디앙 목시에서 열려…30일부터 예매 시작
정국 전시 'GOLDEN The Moments' 포스터.


[이코노믹데일리] 방탄소년단의 '황금 막내' 정국의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여정을 담은 전시회가 개최된다.

하이브 인사이트(HYBE INSIGHT)는 8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르메르디앙 목시에서 <정국 전시 ‘GOLDEN : The Moments’>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르메르디앙 목시 1~2층(약 1500㎡∙400평 규모)에서 열리며, 정국의 데뷔부터 지난해 11월 발매된 첫 솔로 앨범 ‘GOLDEN’까지의 여정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전시이기도 하다.

전시에서는 솔로 앨범 ‘GOLDEN’ 활동을 테마로 한 다양한 전시품을 통해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선보인다. ‘Seven (feat. Latto)’, ‘3D (feat. Jack Harlow)’ 뮤직비디오, 팬 쇼케이스 ‘Jung Kook ‘GOLDEN’ Live On Stage’, 아이하트라디오의 'Standing Next to You’ 등 여러 라이브 무대에서 정국이 착용했던 의상 및 인이어 아이템이 전시된다. 또한 앨범 활동 당시 받은 트로피와 상패, 미공개 사진 등도 전시된다.

정국의 ‘황금빛 여정’을 몰입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솔로 앨범 'GOLDEN' PREVIEW 영상과 콘셉트 포토의 배경을 재해석해 관람객에게 실제 촬영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 영상을 영화관 의자에 앉아 감상하거나, 정국의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제공된다.

또한 전시장 곳곳에는 삼성전자의 액자형 와이파이 스피커 ‘뮤직 프레임’이 배치돼 색다른 시청각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평소 드로잉을 즐기는 정국의 취미 공간을 재현한 공간에서는 아티스트가 아닌 일상 속 '인간 전정국'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전시장 인근 서울 중구청 산하 복합문화센터 명동아트브리즈 1~2층에는 약 100평 규모의 휴게 공간도 조성돼 관람객의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