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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中 보하이 첫 초심해 유정, 하루 당량 생산량 약 1천44m³...일반 유정의 10배

戴小河,梁姊 2024-07-12 18:17:01

(중국 톈진=신화통신) 중국 보중(渤中) 19-6 천연가스 응축유전 D1 유정의 하루 당량 생산량이 1천m³를 초과했다고 중국해양석유그룹(CNOOC)이 11일 발표했다. 보중 19-6 유전은 중국 최대 해상 원유 생산기지 보하이(渤海)유전의 첫 초심해 유정이다.

D1 유정은 1천억㎥ 이상의 천연가스 매장량이 확인된 동부 최초의 대형 가스전으로 깊이가 6천88m에 달한다. 하루 석유가스 당량 생산량은 약 1천44m³로 일반적인 해상 석유가스 유정의 10배에 상당하는 규모다. 

보중(渤中) 19-6 가스전을 지난해 11월 14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쑨펑샤오(孫鵬霄) CNOOC 톈진(天津)지사 부사장은 보중 19-6 천연가스 응축유전 D1 유정의 높은 생산량을 통해 해상 심층 석유가스 자원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심층 대형 석유가스 탐사∙개발에 속도를 내고 고품질 녹색∙청정 에너지 확보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