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네이버 AI 러시 2024'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AI 러시는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이 행사는 국내 AI 기술 커뮤니티 활성화와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해왔다. 올해는 네이버의 초대규모 AI인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대학생들이 AI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이를 통해 AI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앰배서더로 선정된 대학생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AI 사업 아이디어에 대한 멘토링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네이버 AI 전문가와의 커리어 밋업을 통해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AI 개발 도구인 클로바 스튜디오의 기술 교육과 함께 네이버클라우드 크레딧을 통해 실제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AI 러시 2024 앰배서더 프로그램은 AI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인~4인의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으며, 7월에 총 30팀을 선발해 3개월간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AI 경험(취미, 건강 등 일상 경험에서 비롯한 아이디어) △AI 전공 융합(전공과 AI를 융합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아이디어) △AI 사회문제(사회적 불평등, 환경문제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등 세 가지 트랙으로 나뉜다.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대학생 앰배서더의 경우, 기획부터 구현까지 실행에 대한 자유도가 높고 AI 활용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어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아이디어 발굴뿐 아니라 AI 분야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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