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아모레퍼시픽이 ‘NBRI 심포지엄’서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함께 진행한 피부 노화 연구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7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본사 R&I센터에서 NBRI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세원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피부과 교수가 ‘피부 노화 연구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피부 노화 연구 흐름을 소개하고 NBRI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피부 노화 연구 진행 내용과 앞으로의 방향을 공유했다.
안나 치엔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피부과 교수는 ‘피부 노화와 관련된 후성 유전학적 변화’를 주제로 NBRI의 후성유전학 연구 사례를 발표했다. 이는 광노화 후성유전적 조절에 대한 BioGF1K 및 동백추출물의 효능을 확인한 연구로, 지난달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세계피부과연구학회(SID)에서도 관련 성과를 공유한 바 있다.
김아영 아모레퍼시픽 R&I센터 박사는 ‘진세노믹스-염증노화’를 주제로, 진세노믹스를 활용한 피부염증 및 노화 조절 연구 사례를 공유했다.
마틴 알폰스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피부과 교수는 ‘엑스포좀 노화와 면역 대사’를 주제로 피부 면역세포의 역할에 대해 규명하고 제어 물질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 사례를 발표했다.
박선영 아모레퍼시픽 R&I센터 박사는 아모레퍼시픽에서 자체 개발한 30년 녹차 뿌리 추출물을 활용한 ‘세노뮨에 의한 피부노화 관련 표현형 개선’을 주제로, 피부의 노화세포 활동 조절 연구 사례를 발표했다.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장 CTO는 “NBRI 프로그램을 통해 피부 노화 관련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관련 연구 성과를 적용한 최고의 제품들을 선보이며 전 세계 고객이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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