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지난 19일 SK텔레콤 오픈에서 감동적인 우승을 차지한 최경주 프로의 뒤에는 10년 넘게 이어져 온 SK텔레콤과의 '아름다운 동행'이 있었다. 단순한 후원 관계를 넘어 장학생 육성, ESG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SK텔레콤은 2014년부터 최경주 재단과 함께 '장학꿈나무' 육성 사업을 운영하며 저소득층 대학생 및 대학원생 301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 사업을 통해 김성욱 씨는 독일 괴테극장 부지휘자로 발탁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펼치는 인재들을 배출했다.
2018년부터는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뉴저지 대회를 공식 후원하여 국내 골프 꿈나무들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 대회를 통해 유망주들이 미국 유명대학 골프부에 스카우트되는 등 해외 무대에서 활약하는 기회를 얻고 있다.
매년 SK텔레콤 오픈 본대회에 앞서 열리는 '재능나눔 행복라운드'에도 최경주 프로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17년부터 3년 동안 주니어 선수들의 멘토로 활동하며 후배 양성에 앞장섰다. 특히 올해는 2018년 행복라운드 참가 선수였던 정찬민 선수가 프로 골퍼로 돌아와 멘토로 참여하며 '나눔의 선순환'을 이어가고 있다.
최경주 프로는 2022년부터 시작된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에 3년 연속 참가하며 기부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해당 대회 기부금으로 열리는 발달장애인 골프대회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 골프 관계자는 "SK텔레콤과 최경주 프로는 오랜 인연을 넘어 골프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가는 동반자"이며 "최경주 프로의 이번 SK텔레콤 오픈 우승은 그동안 이어온 아름다운 동행의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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