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K-축제] 중기부, 동행축제 연계 '소상공인 특별할인전' 개최

김광미 기자 2024-05-10 17:31:17
11번가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제품 25% 할인 영수증 이벤트…갤럭시 워치·버즈 추첨 제공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광장에서 지난 2일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소상공 제품 소비 촉진 행사 '동행축제'가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중소기업벤처부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동행축제과 연계해 이번 한 달간 특별할인전을 연다. 

9일 중소기업벤처부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 소비 축제 행사인 동행축제와 함께 전국 2325개 백년소상공인 제품 특별할인전을 실시한다. 

백년소상공인은 한우물 경영, 집중 경영 등 장기간 사업을 운영한 경험과 숙련된 기술로 지속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우수 소상공인을 말하는데 현재 백년가게·백년소공인 등 2325개 업체가 선정됐다. 

온라인 쇼핑몰인 11번가에서는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제품 특별기획전을 열어 전 품목에 25% 할인을 적용하고, 인천공항에 위치한 백년가게 매장 2곳에서는 약 60개 밀키트 제품을 10% 할인한다.

축제 기간 전국 1369개 백년가게에서 BC카드와 NH농협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0%, 월 1만원 한도로 할인도 병행한다.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영수증 인증 경품 이벤트'도 운영한다. 매장에서 제품 구매 후 영수증을 이벤트 사이트에 제출하면 통해 100명에게 갤럭시 워치, 버즈,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동행축제는 정부가 내수 진작, 중소기업·소상공인 우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활성화하려는 취지로 실시됐다. 5월·9월·12월 개최되며, 이번 달 축제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