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kt cloud(대표이사 최지웅)는 대구교육대학교, 스마트앤와이즈, 리벨리온과 손을 잡고 AI 기반 교육 특화 서비스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교육부는 2025년 전국 초·중·고 대상 AI 디지털교과서를 전면 도입하며 학생 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교육기관과 기업들은 AI 교육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업계 협력을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kt cloud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학습 모델과 교육용 LLM 개발을 위한 AI·클라우드 인프라를 지원한다. 또한 AI학습플랫폼의 시범검증 및 운영을 위해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구동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교육대학교는 AI학습 모델 개발, 실증 및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교육청 등 교육기관과 연계한 AI보조교사 확산을 이끌 예정이다. 또한 AI학습 모델과 교육용 LLM 개발에 필요한 교육 데이터를 확보하고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스마트앤와이즈는 학습 상담과 인지 상호작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교육 특화 LLM을 개발한다. 이는 chatGPT와 같은 범용 OpenAI의 한계점을 보완하여 교육현장에서 AI와 조화된 맞춤형 교육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리벨리온은 LLM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플랫폼에 적용하기 위한 교육 특화 NPU를 개발하고 양산하며 제품화할 예정이다. 안정성과 보안성을 검증받은 리벨리온의 NPU는 생성형 AI를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교육 특화 인프라로 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 cloud, 대구교육대학교, 스마트앤와이즈, 리벨리온은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하여 AI 교육 시장 성장을 이끌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해 미래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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