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는 29일 부동산 실물 연계 자산(RWA) 플랫폼 오픈메타시티(OpenMetaCity)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XPLA는 실물 연계 자산 분야로 진출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전통적인 실물 자산 시장 거래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사용자들이 디지털 변환 자산을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2년 공개된 오픈메타시티는 서울, 뉴욕, 도쿄, 상하이, 파리 등 세계적인 도시의 실제 아파트, 콘도 등 건물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이용자들은 가상 공간에서 토큰화된 부동산의 청약에 참여하거나 등기를 가상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나아가 임대 수익을 올리거나 매매를 통해 부동산의 디지털 변환을 경험할 수 있다.
폴 킴 XPLA 팀 리더는 "최근 글로벌 금융권에서도 국채, 펀드 등 실물 자산을 토큰화하는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며 "실물 자산 거래의 복잡성을 간소화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종 오픈메타시티 대표는 "XPLA와의 협력은 더 많은 글로벌 이용자들이 디지털 전환 자산을 보유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오픈메타시티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구글 클라우드, 레이어제로, 구미, 애니모카 브랜즈, YGG, 블록데몬, 코스모스테이션 등 세계적 웹 3 기업들이 참여하는 레이어1 메인넷 XPLA는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미니게임천국', '낚시의 신: 크루', '닌자키우기 온라인', '워킹데드: 올스타즈' 등 히트 IP 기반 웹 3 게임을 온보딩했으며, EA, 징가 등 대형 개발사 출신 개발자들이 의기투합해 제작하고 있는 '매드월드'를 단독 온보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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