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KT가 멤버십 데이터 기반 취향 맞춤형 커머스 '마들랜'의 월평균 거래 건수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마들랜은 '마음에 들어오는 랜선 혜택'이라는 뜻으로 고객의 멤버십 이용 데이터와 취향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는 KT의 멤버십 전용 커머스 서비스다. KT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수요가 많은 상품을 생일, 기념일 등 필요한 시기에 추천하고 고객들은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을 받아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마들랜은 데이터 기반 맞춤 상품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왔다. 지난해에는 원예농장의 꽃을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한 기념일 꽃다발이 월 2000개 이상 판매되었으며, 올해는 CGV와 함께 출시한 '영화예매권+톰과제리 키링 굿즈' 세트 상품이 1300여 명의 고객들에게 선택받는 등 인기를 끌었다.
KT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들랜에서 카네이션 꽃다발과 메시지 카드를 포함한 꽃 패키지 상품을 멤버십 특가로 25일 출시하며 어버이날과 어린이날 맞춤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병무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은 "KT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지속 발굴하여 만족도 높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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