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인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4일 인도 맞춤형 배틀로얄 슈팅 게임 '불릿 에코 인도'를 소프트 론칭하며 현지 게임 시장에 진출했다.
불릿 에코 인도는 젭토랩(대표 맥스 페트로프)이 개발한 '불릿 에코'를 인도 시장에 맞춰 새롭게 개발한 게임이다. 크래프톤 인도 법인은 현지 퍼블리싱을 담당하며, 인도 이용자들의 취향에 맞춘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불릿 에코 인도는 팀 구성과 전략 수립을 통해 치열한 전투에서 승리해야 하는 배틀로얄 방식의 멀티플레이 탑다운 슈팅 게임이다. 신속한 게임 진행과 자동 사격 시스템으로 접근성을 높였으며, 다양한 영웅과 게임 모드를 통해 다채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인도 테마로 제작된 특별 영웅 스킨 4종을 제공하며 현지화 전략을 강화했다. 인도 문화유산의 감성을 담은 전통 복식 스킨 3종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와 IP 협업을 통해 제작된 BGMI 스킨 1종으로 구성되어, 인도 이용자들에게 친숙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누즈 사하니 크래프톤 인도 법인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팀장 겸 퍼블리싱 어드바이저는 "이번 소프트 론칭은 인도 게임 생태계에서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게임 콘텐츠를 현지화하여 인도 이용자들의 게임 플레이 경험을 높이고, 불릿 에코 인도를 통해 독특하고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맥스 페트로프 젭토랩 대표는 "인도 이용자들을 위한 맞춤형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크래프톤과 협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불릿 에코 인도가 전술 게임의 새로운 기준으로서 인도 이용자들에게 흥미롭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불릿 에코 인도는 소프트 론칭 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게임을 개선하고 24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인도 전용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크래프톤은 이번 불릿 에코 인도 출시를 통해 인도 시장 점유율 확대를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펼쳐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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