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전월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7일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조2천193억 달러로 지난해 12월 말 대비 187억 달러(0.58%) 줄었다.
국가외환관리국 관계자는 지난달 달러 지수 상승으로 글로벌 금융 자산 가격 등락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어 외환 환율, 자산 가격 변화 등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1월 외환보유액 규모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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