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베이징시가 상업 항공우주 산업 발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광즈(姜廣智) 베이징시 경제정보화국 국장은 지난 3일 열린 베이징 상업 항공우주 산업 고품질 발전대회에서 "베이징은 산업 클러스터 우위를 기반으로 도시 전체의 산업 협력 및 보완 구도를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협동 발전과 함께 베이징-슝안(雄安) 항공 정보 회랑을 공동으로 건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이징시 경제정보화국의 통계에 따르면 베이징은 157개의 상업 항공우주 중점 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허항톈(銀河航天)∙싱지룽야오(星際榮耀) 등 30개 국가급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작은 거인(小巨人·강소기업)' 기업을 육성했다.
지난해 중국 민영 상업 운반로켓 기업은 모두 13차례 상업 발사를 실시했는데 해당 기업 모두 베이징에 있는 기업들이다. 장 국장은 베이징시 상업용 로켓 기업이 재사용 로켓 분야에도 깊숙이 포진하고 있다며 2024~2025년 핵심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이징은 상업 우주항공 산업의 혁신사슬∙산업사슬∙자금사슬∙인재사슬의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 일련의 정책 조치를 마련했으며 1억 위안 이상(약 185억원)을 투자해 총 41개 상업화 발사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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