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GS리테일이 설날을 앞두고 편의점 GS25 가맹 경영주와 협력사에 총 1800억원 규모의 정산금·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오는 31일부터 GS25 가맹 경영주의 정산금과 협력사의 물품 대금을 순차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고물가 장기화,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을 고려해 설날을 앞두고 조기 지급 일정을 서둘러 수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GS25 가맹 경영주는 명절에 필요한 긴급 자금을 확보할 수 있고, 협력사는 보다 원활한 자금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어려운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가맹 경영주 및 협력사 지원을 위한 조기 지급 재원을 빠르게 마련하게 됐다”며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는 지원 제도 전개에 지속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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