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퍼렐 윌리엄스의 '루이비통', 신세계百 강남점서 첫선

김아령 기자 2024-01-04 14:40:02
2024 봄·여름 남성 컬렉션 국내 최초 공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1층 더 스테이지에서 세계적인 팝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퍼렐 윌리엄스가 루이비통의 남성 컬렉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임된 뒤 처음 선보인 컬렉션을 소개한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이코노믹데일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의 2024 봄·여름 남성 컬렉션을 최초로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연다.
 
4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이곳에서는 세계적인 팝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퍼렐 윌리엄스가 루이비통의 남성 컬렉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임된 뒤 처음 선보인 상품들을 소개한다.
 
컬렉션은 태양에서 영감을 받은 따뜻한 색감과 빛 요소를 상품 전반에 걸쳐 녹여냈다. 팝업 공간도 햇살을 받은 듯 금빛으로 빛나는 골드 다모플라쥬를 활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신세계는 루이비통의 상징인 다미에 패턴을 새롭게 재해석한 의류와 액세서리 등을 내놓는다. 새롭게 선보이는 다모플라쥬 제품뿐 아니라 고전적인 다미에 패턴에 다채로운 색상을 더한 시그니처 핸드백 ‘스피디 P9’도 국내 백화점 최초로 선보인다.
 
신세계 강남점은 지난 2019년 5개 층에서 전개한 루이 비통의 아시아 최초 팝업을 포함해 루이 비통 컬렉션의 신상품을 최초 공개하는 대규모 팝업 프로젝트를 두 차례 열었다. 이 밖에도 루이 비통의 시즌 컬렉션과 파인 주얼리 컬렉션 등을 팝업 전용 공간인 더 스테이지에서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