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한국 제품 선호도가 높은 동남아시아가 제약바이오 기업들에게 '기회의 땅'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태국은 인도네시아, 베트남과 함께 가장 큰 의약품 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23일 GC녹십자는 자사의 독감백신 '지씨플루(GCFLU)'가 태국 국영 제약사인 GPO(Government Pharmaceutical Organization)의 2024년 입찰에서 약 1000만불 규모의 물량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태국 독감백신 시장 진출 이후 계약한 물량 중 최대 규모로 전해졌으며, GC녹십자의 대표 백신 품목인 '지씨플루'는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독감백신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매년 수출 국가와 물량을 확대해 나가며 안전성과 유효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제품이다.
이우진 GC녹십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계절 독감백신은 유행 전 접종 시기가 정해져 있는 만큼 수출계약 체결에 있어 신속한 대응 역량이 중요한 요소"라며 "그동안 국제기구 조달시장에서 쌓아온 입지를 바탕으로 개별 국가별 민간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아령의 오토세이프] 국내 리콜 1건…BMW X3 등 4차종 조향 결함](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26/20251226095041769244_388_136.jpg)
![[김다경의 전자사전] 0과 1을 동시에 계산한다 양자컴퓨터, 상용화 경쟁 격화](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26/20251226151111264101_388_136.jpg)
![[류청빛의 요즘 IT] 월평균 1500개…증가하는 앱 알림](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26/20251226154208644814_388_136.jpg)

![[지다혜의 금은보화] 연말정산 시즌 절세 필수 아이템 IRP…하나·우리·iM뱅크, 이벤트 경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24/20251224110205998992_388_13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