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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YTN '민영화' 본격화…주가 이틀 연속 상승

박이삭 기자 2023-10-25 17:59:05
유진그룹, '3199억원'에 YTN 최대주주 등극
23일 YTN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 주재로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 진행된 개찰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회의장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유진그룹이 YTN 최대주주 최종 후보로 내정된 가운데 25일 YTN 주가가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YTN은 장 초반 23% 이상 오른 뒤 전 거래일 대비 2.18% 상승한 7970원에 주식 거래를 끝냈다. 전날엔 상한가(30.00%)를 찍은 뒤 마감했다.

앞서 유진그룹은 공기업인 한전KDN·한국마사회가 지닌 YTN 지분 30.95%의 낙찰자로 선정됐다. 인수가는 3199억원이다.

같은 날 코스피지수는 20.34포인트(0.85%) 내린 2363.17, 코스닥지수는 14.02포인트(1.79%) 하락한 770.84, 원·달러 환율은 6.6원 오른 1349.7원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