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문화재재단에 따르면 ‘2023년 창덕궁 달빛기행’의 하반기 외국인 대상 행사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창덕궁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은은한 달빛 아래 청사초롱을 들고 창덕궁 후원을 거닐며 고궁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궁궐 활용 야간 프로그램이다.
한국에 거주하거나 방문한 외국인들이 창덕궁 후원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2023년 창덕궁 달빛기행’ 하반기 외국인 행사는 하루 150명이 관람하게 된다. 1일 6회, 회당 25명씩 운영되며, 1~4회차(19:00, 19:05, 19:10, 19:50)는 영어 해설, 5회차(19:55)는 일본어 해설, 6회차(20:00)는 중국어 해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외국인 대상 달빛기행 프로그램 입장권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 판매한다. 입장권은 1인당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티켓링크 글로벌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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