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김유진 한샘 대표집행임원이 “장기적으로 수익이 동반된 성장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일 한샘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 1일 취임 후 임직원에게 이 같은 메시지를 전달하며 운영 효율 개선에 집중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회사를 위해 능동적·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직원이 합당한 보상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고, 회사의 성장에 적극 기여하는 임직원이 보상받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변화를 위해 먼저 운영효율 개선에 집중하겠다”며 “매출 성장을 배제한 단기 비용절감과 수익성 개선 없는 맹목적 매출 성장을 지양하고, 장기적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한 사업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계획하고 있지 않으며, 업무의 효율성 개성을 통해 전략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50년 역사의 한샘이 시장의 파고를 넘어 다시 한 번 크게 도약할 것을 믿는다”며 “임직원 여러분이 변화의 주역이 돼 한샘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