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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바로유심, 이마트24 이어 CU서도 간편 구매 시작

선재관 2023-07-21 17:02:06
KT와 KT망 27개 알뜰폰 사업자가 함께 쓰는 'KT 바로유심' 전국 2만 4천여 CU · 이마트24 매장 유심 판매로 알뜰폰 개통 편의성 높여 판매처 확대 기념하여 가입고객 대상 대형마트 상품권 증정 혜택 제공
KT 모델이 CU 편의점에서 ‘바로유심’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KT]
[이코노믹데일리] KT가 BGF리테일(CU)과 협업을 통해 KT 알뜰폰 공용 유심인 ‘바로유심’의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바로유심’은 KT와 KT알뜰폰 사업자 고객 구분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공용 유심으로 작년 7월 출시 이후 27개 알뜰폰 사업자들이 함께 사용하고 있다.

KT는 이번 협업으로 기존 7천여 곳이던 판매처를 2만 4천여 곳으로 대폭 확대했다. 가까운 CU편의점과 이마트24 매장에서 ‘바로유심’을 만나볼 수 있다.

‘바로유심’ 구매 고객은 KT 알뜰폰 사업자의 셀프개통 서비스를 통해 대기없이 즉시 개통이 가능하다. 또한, KT 이용 고객도 매장 방문없이 ‘KT 다이렉트(direct.kt.com)’ 홈페이지를 통해 자급제·중고·해외직구폰 등을 쉽게 개통할 수 있다.

한편, KT는 ‘바로유심’ 출시를 기념해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바로유심’을 이용하여 KT 알뜰폰 회선을 가입한 고객에게는 3대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최대 3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KT는 편의점 유통망을 지속 확대하여 중소 알뜰폰 사업자에 대한 지원과 고객 니즈들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최세준 KT MVNO담당 상무는 “KT와 KT망 알뜰폰을 사용하는 고객 니즈 및 유심 주문접수·배송, 유심 입점 제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을 위해 바로유심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해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