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오피스는 지난 1일 서비스 종료를 예고했다. 12월 1일부터는 네이버 오피스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없다. 네이버 오피스 전용 형식(.ndoc, .nppt, .nxls, .nfrm)으로 저장된 문서도 사용이 제한된다.
네이버 오피스 측은 "오피스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확인이 필요한 파일은 11월 30일까지 마이크로소프트 형식(.docx, .pptx, .xlsx)이나 PDF, txt 형식으로 미리 변환해 저장하기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종료에 따라 △네이버 워드 △네이버 슬라이드 △네이버 셀 △네이버 폼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네이버 오피스는 "기존에 받은 응답 데이터들은 엑셀 파일, PDF 파일 형태로 백업해 보관하면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확인할 수 있다"며 "서비스 종료 전 변환되지 않은 폼 파일(.nfrm 형식)은 이후 변환, 복구, 응답 확인 기능이 지원되지 않으니 가급적 서비스 종료 전 변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서비스 종료 후 미처 변환하지 못한 네이버 오피스 전용 형식 문서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수 있을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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