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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푸르메재단에 1억5000만원 기부

이석훈 기자 2023-05-12 14:34:20
민경훈 디렉터 "발달장애 청년 지속해 지원"

(왼쪽부터) 푸르메소셜팜 김병두 대표,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 넥슨 민경훈 디렉터,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사진=넥슨]

[이코노믹데일리] '마비노기'가 올해도 발달장애 청년들과 따뜻한 동행을 이어간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와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이 함께 발달장애 청년 자립을 위한 기부금 1억5000만원을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마비노기'에서 지난해부터 진행했던 사회공헌 캠페인 '나누는맘, 함께하고팜'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재단 산하 발달장애 청년 일터 푸르메소셜팜과 무이숲 카페에 전달돼 각종 운영비와 상품 개발과 발달장애 인식 개선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마비노기'는 기부금 전달을 시작으로 올해도 '나누는맘, 함께하고팜' 캠페인을 이어간다. 기존 푸르메소셜팜 중심의 지원을 무이숲 카페로 본격 확대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음료 메뉴 개발을 지원한다. 또 카페 내부에 굿즈 전시와 판매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넥슨 민경훈 디렉터는 "밀레시안분들이 보내주시는 애정과 관심을 사회에 환원하고 보답하기 위해 올해도 캠페인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발달장애 청년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마비노기'와 푸르메소셜팜의 사회공헌 캠페인 '나누는맘, 함께하고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