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넥슨게임즈]
2018년 5월 넥슨은 ‘히트’와 ‘오버히트’의 연속 흥행에 성공한 넷게임즈의 지분 30%를 추가적으로 인수하며, 넷게임즈를 넥슨의 연결 자회사로 편입했다. 당시 넥슨 이정헌 대표는 “넷게임즈는 ’히트’와 ‘오버히트’를 개발한 최고 수준의 개발사”라며 넷게임즈와의 본격적인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2019년 11월 모바일 MMORPG ‘V4’를 출시[사진=넥슨게임즈]
2021년에는 한국과 일본의 서브컬처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블루 아카이브’를 출시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학원’, ‘청춘, ‘밀리터리’를 키워드로 하는 서브컬처 RPG로 서브컬처의 본고장인 일본에서도 통할 수 있는 게임을 목표로 개발한 야심작이다. 일본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겠다는 개발방향에 맞춰 2021년 2월 일본 시장에 먼저 출시되었으며,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는 2021년 11월에 선보였다.
서브컬처 RPG ‘블루 아카이브’를 출시[사진=넥슨게임즈]
각각 모바일 플랫폼 및 RPG 장르, PC 온라인 슈팅 장르에 강점을 가지고 있던 넷게임즈와 넥슨지티의 합병으로 넥슨게임즈는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를 아우르는 개발 역량을 확보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