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23 시리즈[사진=삼성전자]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이달 초 출시한 갤럭시 S23 시리즈의 사전판매를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6일 △갤럭시 S23 △갤럭시 S23 플러스 △갤럭시 S23 울트라 등 3개 모델에 대한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 공식 출시는 오는 17일로 예정됐으며 공식 색상은 그린, 크림, 라벤더, 팬텀블랙 등 4종이다.
이번 갤럭시 S23 시리즈 기본 모델은 256기가바이트(GB) 기준 115만5000원, 512GB는 127만6000원이다. S23 플러스의 경우 256GB 135만3000원, 512GB 147만4000원이다. 일반 모델과 플러스 모델의 경우 8GB 램(RAM)이 탑재됐다. 최상위 기종인 S23 울트라는 전 모델 12GB RAM이 적용됐으며 256GB 159만9400원, 512GB 172만400원이다.
삼성전자 전용 온라인 쇼핑몰 '삼성닷컴'에서 S23 울트라 모델의 1테라바이트(TB) 모델을 단독 판매한다. 1TB 모델의 경우 196만2400원으로 가격이 책정됐다. 이외 삼성닷컴에서 판매하는 울트라 모델의 경우 그라파이트, 스카이블루, 라임, 레드까지 4가지 색상이 추가된다. 일반과 플러스 모델은 그라파이트, 라임 등 2가지다.
이번 사전예약 고객들은 제조사와 판매처 등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혜택과 함께 온라인 쇼핑몰이나 오프라인 매장, 이동통신사 매장 등에서 각각 다른 사은품·서비스가 제공된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갤럭시 S23 시리즈를 공개하는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사전 판매 기간동안 S23 시리즈 256GB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저장용량을 2배 늘려 제공하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 △스마트홈 허브 '스마트싱스 스테이션' 무료제공 또는 갤럭시 버즈2 프로와 케이스 랜덤 1종을 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 △갤럭시워치5 30% 할인 및 풀커버팩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쿠폰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윌라 3개월 무료구독권 등을 제공한다.
추가로 S23 울트라 1T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는 갤럭시워치5 44mm 블루투스 모델이 기본 제공되며 기존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해당 모델 중고 시세에 최대 15만원을 추가 보상하는 '트레이드인' 행사도 오는 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7주간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S23 시리즈 공개와 함께 △MZ세대를 겨냥한 온·오프라인 영상 광고 △삼성 디지털 프라자 내 갤럭시 스튜디오 운영 등으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더욱 강력해진 '갤럭시 S23'시리즈를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사전 예약 구매를 통해 갤럭시를 누구보다 먼저 가장 특별한 혜택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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