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경영주와 본부 직원이 함께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이코노믹데일리] GS리테일은 설날을 앞두고 GS25 가맹 경영주와 협력사에 총 1800억원 규모의 정산금과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9일 GS리테일에 따르면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등에 상품을 공급하는 협력사의 물품 대금을 오는 16일~18일까지 앞당겨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GS25 가맹 경영주의 정산금은 20일에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 지급일 대비 최대 20여일 앞당긴 일정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급격한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경제 환경을 고려해 대금 조기 지급 일정을 서둘러 수립하게 됐다”며 “GS25 가맹 경영주는 명절에 필요한 긴급 자금을 확보할 수 있고, 물품을 공급하는 협력사는 보다 원활한 자금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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