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재단 운영기금 전달식. 왼쪽부터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이원일 신임 병원장 내정자,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 [사진=넥슨]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재단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특수치료 활성화를 위해 운영기금 3억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이번 기금으로 재활치료실 개조와 의료 장비 교체, 보강을 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스누젤렌(발달장애 아동들의 재활을 돕는 기구)실 확장 △전산화 인지치료실 구조 변경 및 치료공간 확충 △휠체어 접근성 개선 및 전산화 장비 최신화 등으로 어린이 재활치료 질을 높인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보다 질 높은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 시설 개선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 깊다"며 "아이들이 수준 높은 의료 환경에서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과 넥슨재단은 지난 2016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개원 이후 다양한 사업을 후원해왔다. 어린이 재활치료 및 병원 운영을 위한 기부금액만 지금까지 총 25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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