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국민 게임' 카트라이더 18년 만에 서비스 종료…유저들 '아쉬움'

김아령 기자 2022-12-11 16:55:01
"카트라이더 IP 미래 위해 서비스 종료 결정" 내달 5일 생방송 쇼케이스…향후 일정 발표

넥슨의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사진=넥슨]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의 장수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가 출시된지 18년 만에 유저들 곁을 떠난다. 이번 결정은 내년 1월 신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출시를 앞두고 이뤄졌다.
 
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카트라이더 개발사인 니트로스튜디오의 조재윤 디렉터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서 “카트라이더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는 넥슨에서 다양한 각도로 논의돼 왔다”며 “카트라이더 IP의 새로운 방향성과 미래를 위해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 디렉터는 “라이더분들께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예의이고 도리라고 생각해 카트라이더 리그 슈퍼컵 결승전을 마친 뒤 1월 5일 생방송 쇼케이스를 통해 자세한 이야기를 드리고자 준비 중이었다”며 “생방송에서 다시 한번 사과드리고 일정, 환불 계획을 비롯해서 리그 후속 계획, 라이더를 위한 별도의 지원 대책까지 모든 것을 상세히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까지 남은 기간 동안 오는 22일 업데이트를 필두로 그간 준비하고 라이더 여러분께 약속한 업데이트는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소식에 대해 카트라이더 이용자들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유저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카트 정도면 넥슨의 황금기를 이끈 겜인데 차기작 나온다고 섭종(서비스 종료의 줄임말)하면 넘어갈 유저가 있나 싶음”, “대회 중계도 있는 겜인데 이렇게 갑자기?”, “통합채널 할 때부터 예상되는 그림이긴 했는데 아쉽다” 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