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공영홈쇼핑(대표이사 조성호)이 상생결제 확대 운영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2022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은 중기부 주관으로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공영홈쇼핑은 △자발적 상생결제 제도 확대 운영 △협력이익 공유제 운영 △중소벤처·소상공인을 위한 범국민 행사 진행 △물가안정 및 소비활성화 등 공익사업 확대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중기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에서는 특히 상생결제 제도를 확대해 운영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공영홈쇼핑은 지난해 11월부터 용역 및 공공구매 부분에 상생결제제도를 전면 도입했고, 올해 3월부터는 연 80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상품 거래부문까지 상생결제를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공영홈쇼핑의 상생결제 규모는 4200억원을 돌파했다.
상생결제 외에도 협력사를 대상으로 프로모션 비용 지원을 통해 이익을 공유하고, 동행세일 등 범국민 행사 진행으로 300억원 이상의 판매 실적을 거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 들어 상승하고 있는 소비자 물가 대응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실시한 ‘물가안정 프로젝트’도 그 공적을 인정받았다.
공영홈쇼핑 조성호 대표이사는 “TV 홈쇼핑 유일 공공기관으로서 상생결제 도입, 물가안정 프로젝트 실시 등 다양한 상생 활동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고 이번 수상으로 이어지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및 민생경제에 도움이 되는 상생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유통업계에 선도적 모범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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