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UMC, 협력업체 탈탄소화에 1억 대만달러 투입

안도 치아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2022-11-11 18:21:00

[사진=게티이미지]


대만의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제조) 기업 UMC(聯華電子)는 9일, 협력업체의 온실가스 배출량 삭감을 위해 약 1억 대만달러(약 4억 6000만 엔)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2030년까지 공급망 전체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 삭감한다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탈탄소화에 필요한 자원 등을 대상기업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환경솔루션 제공업체와 함께 협력업체들의 온실가스 배출상황을 파악, 개별 삭감목표를 수립한다.

 

UMC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실질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넷 제로’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기후변동대책을 위해 스스로 설정한 온실가스 삭감목표가 국제적인 환경 이니셔티브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의 인증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