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가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는 '언제, 어디든지 떠날 수 있는 이동의 자유'를 주제로 디지털 아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는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 및 행보를 응원하고, 향후 브랜드 협업을 통해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갈 크루를 모집하고자 이번 이미지·영상 작품 공모전을 기획했다.
현대차의 차종 형상을 활용해 주제에 부합하는 작품을 이미지 또는 영상 형식으로 제작할 수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주제는 '언제, 어디든지 떠날 수 있는 이동의 자유(Freedom Of Movement)'이며 소주제는 '릴렉스(현대차와 함께하는 쉼의 순간)', '라이프스타일(현대차와 함께하는 나의 일상)', '커넥트(현대차를 타고 만나는 나의 소중한 존재)' 등 세 가지다.
다음달 2일 오후 5시까지 접수 이메일로 참가 신청서와 작품과 포트폴리오를 송부하면 된다.
현대차는 내외부 전문가로 심사 위원을 구성해 주제 적합성, 작품성,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을 현대차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업로드하고, SNS 유저 선호도 평가를 반영한 2차 심사를 거쳐 내달 15일 당선작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시상 인원은 총 20명으로 대상 1인(600만원), 최우수상 1인(400만원), 우수상 2인(각 200만원), 입선 16인(각 100만원)을 선정해 총 3000만원의 작품 활동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수상 아티스트들에게는 수상작 디지털 전시 참여 기회 및 약 3개월간의 'H-ART(하트)' 크루 활동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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