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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오는 11일 북미 시장 출시

김종형 기자 2022-11-02 14:39:59
현지 이용자 대상 사전예약...크로스 플레이 지원

 


[이코노믹데일리] 컴투스는 자사 주력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오는 10일 북미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북미는 서머너즈워 팬덤이 가장 많이 포진한 지역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2014년 글로벌 출시 이후 게임 매출 순위를 각각 2위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컴투스]


크로니클은 컴투스의 전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임으로 지난 8월 출시됐다. 게임 내 캐릭터들의 성능이 등급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속성과 기술을 가지고 있어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전략 재미를 제공한다.

컴투스는 북미 게임시장이 콘솔 및 PC 비중이 높은만큼 '하이브 크로스 플레이' 등 자체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10일부터 북미 출시를 위해 현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며, 향후에는 글로벌 PC게임 플랫폼인 스팀을 통해서도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다양한 채널로 시장을 개척해 크로니클의 게임성을 토대로 기존 팬뿐 아니라 현지 이용자들을 폭넓게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