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콜마비앤에이치가 루바브뿌리추출물로 갱년기 여성 건강 건기식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콜마비앤엔이치는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국내 건기식 기업을 대상으로 루바브뿌리추출물 원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세미나는 갱년기 여성 건기식 시장의 트렌드와 차세대 원료로 주목 받는 루바브뿌리추출물의 효능 및 시장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루바브뿌리추출물의 SCI급 논문 인체적용시험 5건과 비임상 실험 4건도 함께 소개했다.
콜마비앤에이치가 연구한 이 원료는 홍조, 불면증, 발한 등 갱년기 여성에게 도움이 되는 기능이 있으며, 지난 11월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았다.
기조 연설을 맡은 주재영 식품과학 연구소장은 “루바브뿌리추출은 국내 식약처에 등록된 다른 기능성 원료에 비해 적은 섭취량으로도 갱년기 증상 개선 평가지수(MRS) 11개 모두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다”며 “다양한 제형으로 변주가 가능하고 복합 기능성 원료로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다음 달 대형 고객사와 협업을 통해 홈쇼핑 및 온라인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김병묵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는 “루바브뿌리추출물이 여성 갱년기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는 기대와 확신으로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신시장 매출 동력 발굴의 계기로, 새로운 성장과 큰 도약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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