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피플라이프, 전국망 확장 가속…"접근성 높여 경쟁력 확보"

이아현 기자 2022-08-24 11:09:59
전달 4곳 이어 이달만 3곳 개점…현 30여 점포 운영

자료사진 [사진=피플라이프]

[이코노믹데일리] 금융판매 전문 플랫폼 피플라이프가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자 신규 점포 확대에 가속을 붙였다. 3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어려웠던 영업 환경 속에서도 주력 분야인 보험업을 중심으로 시장 경쟁력을 견고히 다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피플라이프는 최근 경기도와 인천지역에 보험클리닉 신규 내방형 점포 3곳을 개장했다. 이달 9일 인천 청라점을 시작으로 12일 송도점, 16일 부천중동점을 잇달아 선보이며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늘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피플라이프 보험클리닉은 객관적인 보험 비교·분석과 컨설팅 등 고객 맞춤형 보험 솔루션을 제공하는 보험 쇼핑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앞서 올해 7월에는 점포 확대전략에 따라 수유점(서울 강북), 안산점(경기 안산), 구리점(경기 구리), 천안점(충북 천안) 등 지점을 신규로 오픈했다. 

코로나19 등 보험 영업환경이 악화하면서 보험업이 직격탄을 맞는 양상이지만, 피플라이프의 영업점 확대를 포함한 공격적 마케팅은 시장 내 호평을 이끌고 있다. 이날 현재 총 30여개 전국 직영점을 운영 중이다.

피플라이프는 앞으로도 전국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점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이나 주거단지 등에 위치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피플라이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영업 환경이 어려웠지만 이제는 코로나가 생활 속에서 통제할 수 있는 범위에 들어온 것 같다"며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점포를 늘리는 것이 경쟁력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