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휴레이포지티브(대표이사 최두아)는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전문 기업 다인(대표이사 송민경)과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심리 상담 플랫폼 및 통합형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한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심리 건강과 만성질환을 동시에 관리하는 ‘통합형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공동 영업 및 상호 독점 공급 및 디지털 기반의 심리 상담 플랫폼 기획 및 개발, 정신 건강 데이터 처리 및 분석 가공에 필요한 기술 지원 부문에서 긴밀하게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체 로드맵는 23년 상반기를 목표라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휴레이포지티브는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에서 출발해, 디지털 치료제(DTx) 개발, 원격의료 기반 기술 연구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또한 네이버 스타트업 D2SF 등 여러투자처를 통해 누적 195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대표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고 전해진다.
다인은 국내 최초로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시장에 제공한 직장인 심리상담 및 정신 건강 전문 기업이다. EAP 업계에서 최다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심리상담, 재무, 법률 등 자체 개발한 직장인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는 “전통적인 EAP 강자인 다인의 다양한 노하우와 휴레이포지티브의 디지털 기술 개발을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며 “기업체의 임직원이 효율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생산성이 증대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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