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2022 KEDF] 신범철 차관 "정부의 '경제 안보' 확보 노력 기대"

문은주 기자 2022-06-15 11:03:15

신범철 국방부 차관이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일보 CCMM에서 열린 '2022 이코노믹데일리 창간 4주년 KEDF'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코노믹데일리] 신범철 국방부 차관이 대한민국 경제가 국방 발전의 기초에 영향을 주는 만큼 윤석열 정부가 경제 확보에 큰 노력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 차관은 15일 여의도 국민일보 CCMM 12층 그랜드홀에서 열린 이코노믹 데일리 창간 4주년 기념 '2022 KEDF'에서 축사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등 여러 경제 압박 요인이 점증하고 있어 윤석열 정부가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라며 "폭넓게는 국방을 포함해 경제 안보에 많은 도전이 제기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여러 도전 상황을 헤쳐나가지 못하면 안정적인 국방 예산을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군사 계획에도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신 차관은 "다만 윤석열 대통령은 '경제 안보'에 대해 누차 강조를 하고 있고 상당한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있는 만큼 잘 해낼 것"이라며 "오늘 포럼을 통해 우리 정부가 관심을 두고 헤쳐나가야 될 과제에 대한 제안이 나오면 정부 측에서도 더 좋은 정책을 만들고 집행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상생 협력 등 경제계 주요 이슈를 분석·전달해온 경제 전문지 이코노믹 데일리가 창간 4주년을 맞아 이날 '힘내자 대한민국!...위기를 이겨내고 도약의 길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