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엔제리너스도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입점...원두 판매 온라인몰 운영

이호영 기자 2022-05-14 08:00:00

[사진=엔제리너스 스마트 스토어 온라인몰 캡처]

[이코노믹데일리]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입점해 매장에서 갓 볶은 원두를 판매한다. 

자사몰이나 그룹 계열사 오픈마켓 롯데온보다 네이버쇼핑을 택한 이유는 현재 이커머스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해서다. 좀 더 확대해서 올 6월이나 7월경 추가적으로 다른 채널에도 판매할 예정이다. 이외 11번가나 쿠팡 등 오픈마켓 판매 채널도 확대해나간다. 

이번 온라인몰에서는 개인 취향에 맞춰 오후 12시 이전 주문하면 매장에서 직접 오전에 갓 볶은 원두를 오후에 받아볼 수 있다. 오후 12시 이후 주문하면 다음날 출고한다. 

롯데지알에스는 "구입할 때 원두 맛과 드립 방식에 따른 분쇄도 등을 선택할 수 있다"며 맞춤형을 강조했다. 

엔제리너스 ▲잠실롯데월드몰 B1 ▲랩천사(LAB1004) ▲아일랜드점으로 직접 가야 구입할 수 있던 이런 원두를 이제 온라인으로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해당 3개 점포는 매장 내 로스터링 시스템을 갖춘 거점 스토어다. 

판매 원두는 ▲문라이트(인도네시아) ▲허니 냅(에티오피아) ▲선샤인(콜롬비아) ▲브리즈(르완다) 등이 있다. 200g·1kg 규격으로 취급한다. 앞으로 취급 원두는 늘려갈 계획이다. 

싱글오리진 원두 이외 온라인몰에서는 물만 부으면 되는 드립백, 커피 용품과 오프라인 주문할 수 있는 제품 교환권 등도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