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동방] 지성규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이 금융권을 떠나 안마의자 업계 1위 바디프랜드로 전직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최근 지 부회장이 향후 자사 글로벌 전략을 지휘하고 디지털 경영을 구축해 나갈 총괄 부회장을 역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지 부회장의 국제적인 감각과 디지털전환 노하우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 사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바디프랜드가 한국 시장을 넘어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기존 안마의자 중심에서 디지털과 연계한 헬스케어 기업으로 전환해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는 데 지 부회장이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하나금융은 지 부회장 이직과 함께 앞서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된 함영주 현 부회장을 포함 3인 부회장 체제 개편이 불가피해졌다. 3명의 부회장 중 2명이 무조건 교체되는 수순이기 때문에 현재의 3인제를 유지할 지, 내부 승진 또는 외부 수혈을 거쳐 새 인물을 영입할 지 등이 관건으로 부상했다.
함 내정자의 경우 이달 말 주총에서 회장 선임 안건이 최종 의결될 예정이며, 지 부회장 역시 이달 말까지 임기를 마무리하고 바디프랜드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지 부회장은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맡기 전 하나은행장, 중국법인 대표 등을 지낸 바 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지 부회장 임기는 이달 말까지로 그룹 부회장 체제가 어떻게 바뀔 지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바디프랜드는 "지 부회장의 국제적인 감각과 디지털전환 노하우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 사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바디프랜드가 한국 시장을 넘어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기존 안마의자 중심에서 디지털과 연계한 헬스케어 기업으로 전환해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는 데 지 부회장이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하나금융은 지 부회장 이직과 함께 앞서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된 함영주 현 부회장을 포함 3인 부회장 체제 개편이 불가피해졌다. 3명의 부회장 중 2명이 무조건 교체되는 수순이기 때문에 현재의 3인제를 유지할 지, 내부 승진 또는 외부 수혈을 거쳐 새 인물을 영입할 지 등이 관건으로 부상했다.
함 내정자의 경우 이달 말 주총에서 회장 선임 안건이 최종 의결될 예정이며, 지 부회장 역시 이달 말까지 임기를 마무리하고 바디프랜드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지 부회장은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을 맡기 전 하나은행장, 중국법인 대표 등을 지낸 바 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지 부회장 임기는 이달 말까지로 그룹 부회장 체제가 어떻게 바뀔 지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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