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우리銀 "우리지구를 지키는 일, 우리를 지키는 일" 글판 게시

신병근 기자 2022-02-23 15:34:57
서울 중구 본점 건물에 ESG문화 확산 표명

자료사진 [사진=우리은행]

[데일리동방]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 건물 외벽에 고객 참여 글판 공모전 수상작 '우리지구를 지키는 일, 우리를 지키는 일' 문구를 게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게시 글판은 다가오는 식목일(4월 5일)과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문화 확산을 위한 친환경 메시지 취지로 선정됐다.

해당 글판은 오는 4월 29일까지 걸린다. 은행 측은 "고객님들이 직접 만들어주신 문구로 글판을 게시해 그 의미가 더 컸다"며 "앞으로도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4월 공모전을 실시해 주제별로 선정된 문구를 지난해 6월부터 게시하고 있다. 작년 6월부터 은행 본점에 게시된 글판 문구는 △우리나라 (당신과 내가 모여 우리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모인 우리나라가 참 좋습니다) △우리가족 (나는 스스로 빛나는 줄 알았는데 당신이 나를 비추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꿈 (거창하지 않아도 좋아요 우리의 꿈이 있다면 그게 행복이지요) 등 3개로 이번 △우리지구 부문을 끝으로 주제 공모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