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SH공사, 서울리츠 행복주택·장기전세 361가구 공급

권석림 기자 2021-12-29 15:06:16
30일 모집공고, 1월 10~12일 청약 접수

[사진=SH공사]

[데일리동방]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서울리츠 행복주택 339가구 및 장기전세 22가구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행복주택은 신혼부부에게 가장 많은 164가구가 배정됐으며, 청년 계층에게 106가구가 배분됐다. 또한 고령자 계층에 69가구가 공급된다. 

행복주택은 더샵파크프레스티지, 송파시그니처롯데캐슬, DMC SK VIEW, DMC센트럴자이 등 신규 공급 4개 단지, 223가구와 재공급 물량 14개 단지, 116가구로 구성됐다.

장기전세주택은 22가구 모두 대형 평형(85㎡ 초과)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예금)에 가입해 2년 이상 경과하고, 지역·면적별 청약예치 기준금액 이상인 1순위 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행복주택 공급 가격은 임대 보증금과 임대료 모두 인근 지역 시중 가격의 60~80%로 책정됐다. 같은 면적이라도 공급 대상자에 따라 금액을 차등 적용한다. 장기전세주택 공급 가격은 인근 지역 전세 가격의 75~80%로 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