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동방] 대상이 지난 8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서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21개의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행복’ 행사는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매년 연말 진행하는 대상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대상의 다양한 식료품을 담은 나눔박스를 해당 연도의 숫자만큼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대상 임직원 및 주부∙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박스 포장 활동에 동참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로만 참여자를 구성하고, 사전에 코로나 간이검사, 발열 검사를 진행하는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대상 관계자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겨운 날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임직원들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2006년 사회공헌팀을 신설하고, 푸드뱅크 식품 기부를 비롯해 저소득층 대상 장학사업, 긴급재난 구호,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실천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비대면 트렌드를 반영해 온라인 임직원 참여활동 플랫폼(ZERO 캠페인)을 구축,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고고챌린지, 물 절약 및 자원순환 캠페인, 플로깅, 걸음기부 등 임직원들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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