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동방] 2018년 6월 취임한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취임 이후 줄곧 전장 사업(VS) 경쟁력을 강조해왔다. 가전제품 분야에서는 이미 글로벌 시장을 선점했지만 본격적인 전기자동차 시대를 앞두고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배터리)과 LG디스플레이(디스플레이), LG이노텍(카메라) 등 주요 계열사가 각자 전공 분야에서 출중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도 구 회장의 전략에 힘을 실었다.
그간 쏟아부은 투자 규모만 봐도 전장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알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5년간 약 4조원을 전장사업 분야에 투자해왔다. 생산설비·연구개발 등 단기 성과보다는 장기 성과를 노렸다. 2016년 3303억을 시작으로 △2017년 5878억 △2018년 1조7189억 △2019년 6293억 △2020년 4721억원 등 점차 늘려왔다.
특히 구 회장이 인공지능(AI)·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전환을 강조하고 있어 전장 사업 투자 규모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VS사업본부가 올해 최초로 LG전자 전체 매출 비중의 10%를 넘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렇게 할 성적표는 손에 쥐지 못했다. LG전자는 지난 3분기 매출 첫 18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전장 부문의 경우 지난해 3분기보다 537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VS사업본부는 2016년 1분기 이후 2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올해 3분기 기준 누적 손실만 8793억원에 달해 수익성 개선이 숙제로 떠오른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완성차 제조업체들이 생산 차질을 빚으면서 적자폭이 1000억원대에서 3600억원대로 확대되기도 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LG그룹의 '아픈 손가락'이었던 전장 사업이 4분기에 흑자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줄고 있고 자동차 수요가 확대되면서 전장 부문 실적 개선을 기대해볼 만하다"며 “3분기부터 GM 볼트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4분기 전장 사업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애플카 협력사로 참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사실로 나타날 경우 더 큰 힘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간 쏟아부은 투자 규모만 봐도 전장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알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5년간 약 4조원을 전장사업 분야에 투자해왔다. 생산설비·연구개발 등 단기 성과보다는 장기 성과를 노렸다. 2016년 3303억을 시작으로 △2017년 5878억 △2018년 1조7189억 △2019년 6293억 △2020년 4721억원 등 점차 늘려왔다.
특히 구 회장이 인공지능(AI)·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전환을 강조하고 있어 전장 사업 투자 규모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VS사업본부가 올해 최초로 LG전자 전체 매출 비중의 10%를 넘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렇게 할 성적표는 손에 쥐지 못했다. LG전자는 지난 3분기 매출 첫 18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전장 부문의 경우 지난해 3분기보다 537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VS사업본부는 2016년 1분기 이후 2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이다. 올해 3분기 기준 누적 손실만 8793억원에 달해 수익성 개선이 숙제로 떠오른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완성차 제조업체들이 생산 차질을 빚으면서 적자폭이 1000억원대에서 3600억원대로 확대되기도 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LG그룹의 '아픈 손가락'이었던 전장 사업이 4분기에 흑자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줄고 있고 자동차 수요가 확대되면서 전장 부문 실적 개선을 기대해볼 만하다"며 “3분기부터 GM 볼트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4분기 전장 사업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애플카 협력사로 참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사실로 나타날 경우 더 큰 힘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광모 LG그룹 회장 [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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