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전예약엔 전년 보다 20% 가량 품목을 확대, 한우·과일 등 신선식품 222종, 통조림·식용유 등 가공식품 151종, 건강기능식품 84종 등 모두 900여개 품목을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비대면 시기로 선물 가격이 평년보다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전년 대비 15% 가량 늘렸다. 전 패키지를 종이로 제작한 ESG 선물세트부터 비건 트렌드에 따른 비건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특히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 매출이 전체 선물세트 실적 40%에 달하는 등 예약판매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대형마트는 사전예약 시 더욱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기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50만원 상품권을 준다. 최대 30% 할인 혜택도 있다. 또 롯데·신한·KB국민 등 8대 카드로 결제하면 2·3개월 무이자 할부로 이용할 수 있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 부문장은 "사전 예약판매 기간 선물세트를 구입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다양한 혜택으로 제안하는 선물세트가 풍성한 명절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