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데일리동방] '나눠쓰기' 공유경제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신세계백화점이 '공유주방' 사업에 나선다. 공유주방은 음식을 조리하는 오프라인 공간을 다양한 업체들이 함께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6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공유주방 사업은 기존에 백화점에 입점해 있던 업체와 외부 맛집 업체 등 다양한 업체들에게 공간 쉐어 기회를 열어둘 예정이다. 같은 공간에서 음식을 만들면 점포 없이도 배달로 소득을 올릴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내부 주니어급 사원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신사업 아이디어 가운데 선정된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배달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배달 사업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의 공유주방은 상반기 안에 시작될 예정이다. 다만 주방 형태가 운영 기간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배달업체들과의 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이번 사업은 사내 의견을 바탕으로 시범 운영하는 것"이라며 "배달 사업과 함께 선정된 낚시 플랫폼 관련 사업도 추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혜민의 주말산책] 나들이는 팝업, 연말 만찬은 저렴하게…유통가 주말 행사는](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9/20251219105847412022_388_136.jpg)
![[김아령의 오토세이브] 국내 리콜 4건…토요타·현대·포드 결함 잇따라](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9/20251219094827377730_388_136.jpg)
![[정보운의 강철부대] 공장 이후의 경쟁력…한국 대기업, 전략 무대가 바뀐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9/20251219132550426981_388_136.jpg)
![[류청빛의 요즘 IT] 추천·광고·AI까지 담다 보니…점점 무거워지는 올인원 앱](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9/20251219114946515385_388_136.jpg)
![[지다혜의 금은보화] 연말 여행객에 보너스…신한은행, SOL트래블 환율우대·금리혜택 풀가동](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9/20251219105209450417_388_136.jpg)


![[현장] 2025 LCK 어워드 성료…BDD 곽보성, 플레이어 오브 더 이어 수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9/20251219200736716503_388_136.jpg)
![[현장] 美 IEEPA 관세 상시화…대미 수출기업, 환급 주체가 손익 가른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2/19/20251219173022800382_388_136.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