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레이더] 하이트진로‧롯데홈쇼핑‧이마트24‧GS리테일‧세븐일레븐‧배달의민족‧롯데면세점 外

주진 생활경제부 부장 2020-10-23 10:10:30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 '할로윈 라벨' 이벤트

하이트진로가 할로윈 데이를 맞아 참이슬과 진로로 색다른 재미로 즐겁게 파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할로윈 라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할로윈 라벨’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주요 상권의 술집, 음식점 등 유흥시장과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 가정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참이슬3종류, 진로3종류 등 총6종류의 할로윈 라벨 7만2000여장을 제작했다. 할로윈 하면 떠오르는 드라큘라, 마법사, 미이라 등의 코스튬을 두꺼비 캐릭터에 적용해 귀엽고 아기자기한 느낌으로 디자인했다. 스티커 형태로 제작한 라벨을 참이슬과 진로 병에 붙이면 '할로윈 에디션'으로 특별하게 즐길 수 있다.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 코스맥스와 건강식품·화장품 공동 개발

롯데홈쇼핑은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코스맥스그룹과 상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양 측은 건강식품과 화장품 소비 경향을 연구해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고, 기획 상품 출시와 공동 마케팅에 협력하기로 했다. 내년 초에는 프리미엄 건강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이마트24 제공]

◆이마트 24, "도시락 사면 컵라면·사이다가 덤"…창립기념 행사 눈길

이마트24는 24일 창립 기념일을 맞아 도시락 3종과 김밥 2종 중 1개 제품을 구매하면 컵라면과 사이다를 모두 증정하는 행사를 이달 말까지 한다고 23일 밝혔다.
또 샌드위치 2종 중 하나를 구입하면 반숙란과 옥수수수염차를 덤으로 준다.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덤으로 주거나, 두 개를 사면 하나를 덤으로 주는 '1+1', '2+1' 행사는 편의점 업계서 흔하지만 이처럼 하나를 사면 2개를 주는 '1+2' 행사는 처음이다.
도시락 3종과 김밥 2종 구매 고객의 경우 이마트24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100명), 이마트24 이프레소 핫아메리카노 교환권(300명), 500원 할인권(1천명) 등이 걸린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도 준다. 행사 상품을 구매한 뒤 이마트24 앱에 접속해 통합 바코드를 스캔하면 복권이 발급되며 복권을 긁어 바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 독도의 날 기념 연주회 개최

GS리테일은 23일 독도의 날을 맞아 서울 역삼동 GS타워 1층에 설치된 초대형 독도 아트월 앞에서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진심, 독도를 바라보다'다. 이번 연주회에는 가야금 연주가 박경소씨, 베이시스트 김성배씨, 페르시안 타악 연주가 김민석씨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연주가가 참여한다. 박경소씨는 독도와 독도를 생각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마음을 가야금을 통해 표현하고, 김성배씨와 김민석씨는 동해안의 파도와 독도에 부는 바람을 각각의 악기 음색에 담아 선보일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고려해 별도의 관람석은 설치하지 않았다. 1부(오전 11시30분~오후 12시)와 2부(오후12시30분~1시)로 나눠진 연주회 영상은 GS25 공식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 김수미표 '묵은지크림빠스타' 출시

세븐일레븐은 홍보대사인 배우 김수미와 함께 퓨전 콘셉트의 조리면 상품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수미네 묵은지크림빠스타(3900원)'는 김씨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선보였던 메뉴를 상품화한 것이다. 서양식 음식인 크림 파스타에 김치를 넣어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상품이다. 진한 크림 파스타 소스에 잘게 썰은 묵은지와 베이컨, 양파 등을 넣었다. 고추채를 함께 토핑해 느끼한 맛을 잡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수미네 간편식 시리즈는 높은 대중성을 발판 삼아 각 카테고리에서 판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수미네 풍성한 도시락'은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판매량 30만개에 육박, 단시간에 도시락 판매 1위에 등극했다. '수미네 파티국수'도 조리면에서 현재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배달의민족 제공]

◆배달의민족, '을지로 공업소 장인' 다룬 사진전 개최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과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은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1관에서 사진전 '어이 주물씨, 왜 목형씨'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관람료는 무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인원이 제한되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만 입장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배민이 지난 9일 한글날 발표한 '을지로10년후체'의 기획 의도와 제작 과정에서 발견할 수 있었던 도시와 사람, 글자에 대한 관계를 조명한다는 취지로 준비됐다. 사진은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 전속작가로 유명한 MJ KIM(본명 김명중)이 맡아 약 1년 간 을지로 공업소 골목과 그곳에서 만난 33명의 장인(匠人)의 모습을 담았다.
이번에 전시된 사진은 모두 아날로그 방식의 필름 카메라로 작업한 결과물이다. MJ KIM은 철공소 장인이 매일 같이 직접 손으로 쇠를 깎고, 흙을 모아 주물을 만드는 작업과정을 보고 촬영 자체도 아날로그적으로 접근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빛이 바래고, 인물의 상도 조금씩 사라지는 효과를 통해 감성을 표현했다.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록시땅, 코로나19 의료진에 핸드크림 3000개 전달

롯데면세점은 프랑스 뷰티브랜드 '록시땅(L'OCCITANE)'과 함께 진행한 기부 캠페인을 통해 지난 22일 서울의료원 의료진들에게 핸드크림 3000개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롯데면세점과 록시땅이 코로나19(COVID-19) 최전선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지난 9월 한 달 간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 형태로 진행됐다.
고객들이 롯데면세점에서 록시땅 제품을 구매하면 'One for One' 방식으로 록시땅 베스트셀러 '시어 버터 핸드크림'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전 세계 30개국 의료진에게 손소독제와 핸드크림을 기부 중인 록시땅이 한국에선 롯데면세점과 단독으로 협업한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들의 성원으로 인해 목표한 기부 수량 3000개가 조기에 달성됐다. 이에 롯데면세점은 건조한 겨울철에 손 트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보습력이 높은 제품을 코로나19 국가지정병원 중 하나인 서울의료원에 전달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기부 캠페인 외에도 의료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달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사용해 기능성 티셔츠와 텀블러 등이 담긴 'LDF 마음방역키트' 500개를 대한간호사협회에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