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가 26일과 27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공연 시간은 100분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빈 소년 합창단을 대표하는 음악들인 교회음악, 왈츠, 폴카를 비롯하여 오페라 음악, 오페레타, 가곡, 세계민요 등을 들을 수 있다.
빈 소년 합창단이 즐겨 부르는 한국민요인 ‘아리랑’과 함께 한국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그리운 금강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나는 슈트라우스의 음악들도 빈 소년 합창단의 공연에서 빠질 수 없다. 빈 소년 합창단은 지난 9월 슈트라우스의 음악을 녹음한 앨범 ‘슈트라우스 포에버’를 발매했다.
1월 중순 한국을 방문한 빈 소년 합창단은 서울을 비롯한 7개 도시에서 투어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